"통영명품 할매손충무깁밥"

충무김밥의 유래

1974년 부터 이어졌다는 전통이 있는 충무김밥 

통영이라는 지명이이 과거에 '충무' 여서 충무김밥이 되었다고 하네요

뱃사람들이 멀리 배를 타러 나갈 때, 도시락으로 충무김밥을 먹었다고 해요

김밥 속을 넣으면 김밥이 금방 상해서 흰 밥에 김만 싸고,

 무와 오징어를 반찬처럼 곁들어 먹는게 충무김밥 이에요! 

시락국밥 맛 평가

그런데 우리는 국물이 땡겼으므로

 이 날은 시락국밥 너로 정했다!

매운고추를 달라하면 주시는데 정말 매워요~ 하지만 금상첨화

어렸을 때 촌에서 먹던 시락국밥 맛이 생각나더라구요~

국물도 시원하고 육수 비린내도 거의 나지 않고 좋았습니다.

든든한 반찬!

반찬으로 섞박지와 오징어오뎅볶음이 나왔는데

무 양념이 정말 맛있고 적당히 잘 익어서 맛있었어요! 

옆 테이블은 리필해서 먹더라구요 ㅋㅋㅋ 

제 남편은 오징어가 정말 부드럽다고 잘 먹더라구요 

참기름을 좋은 기름을 쓴 듯한 느낌.. 꼬소합니다

깔끔히 비워진 시락국밥과 반찬

남편은 곱배기로 달라고 했는데 돈을 더 안받으시고

밥이랑 국을 더 주시더라구요~

할매손 충무김밥 후기

데이트 코스로는 어떨 지 몰라도 

집 근처에서 밥 한끼 하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것 같아요~

가격도 맛도 Good! 

게다가 모든 메뉴가 포장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음번엔 포장해서 먹어봐야겠어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