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공식사과 " 선물용 계좌, 시대상에 앞서나간 생각"

Posted by 송죽이
2013. 8. 27. 18:22 송죽 in 핫이슈




크레용팝 빠빠빠로 뜨고있는 소속사 크롬엔터테이먼트는 이날 큰 실수를 했다고 공식 사과를 했다.

"선물대신 현금으로 받고싶다고 선물용 계좌를 만들었으니 이쪽으로 입금해달라" 라고 공지를 올린 것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26일 크레용팝측은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향후 팬 여러분이 주시는 선물은 우편, 택배를 통해서도 절대 받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다른방식(현금)으로 크레용팝에게 후원을 할 수 있으니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면 현금용 계좌를 개설했으니 이쪽으로 입금을 해 달라" 라고 한 것이 큰 화근이 되었다.


이날 수많은 온라인사이트와 네티즌들 사이에선 " 대놓고 현금을 입금하라고? 크레용팝 일베 논란 다시 일고싶나?" " 선물을 주는 성의를 무시하는건가 역시 일베용팝" 와 같은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있었으며 논란이 일어났다.


친구들의 생일선물을 줄 때에도 선물 대신 현금으로 달라고하면 친구가 속물이라며 기분나빠하기 마련이며 선물에는 사람의 정성이 들어있기 마련인데 현금을 달라고 한 것은 시대를 너무 앞서나간 생각이라고 했다.






크레용팝측에서는 "우리의 표현이 미숙했다. 단어의 선택이 신중하지 못했음에 계속 죄송하고 공식사과를 드린다" 며 사실은 " 고가의 명품 선물에 대해 크레용팝 멤버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매우 크고 경제력이 부족한 학생팬들에게서 느끼는 위화감이 매우 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때문에 거절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회사나 멤버들에게 부담이 되는 선물은 정중하게 사양토록 하겠다며 선물용계좌의 표현은 미숙했지만 그 의도인 기부라는 목적이 무산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모두와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크레용팝 빠빠빠 영상 보기>